작곡가 이덕빈 워크샵 하이라이트
Project ensemble morph는 8월 22일 서울에서 있을 연주회 를 위해 6월과 7월 사이 네 번에 걸쳐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. 이 워크샵에서는 작곡가와 연주자가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다음의 글은 2021년 6월 6일 저녁 7시에 있었던 작곡가 이덕빈의 워크샵 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편집한 것입니다. 작곡가 이덕빈 저는 제 곡들에 많은 것들을 담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. 하지만 그것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. 첫째로 감정적 또는 시학적 측면에서 설명을 드리자면, 제 작품은 냉소와 해학을 담고 있고 이것은 (서양음악적 맥락에서의) 의미와 전통의 상실로 이어집니다. 예를 들면 제 작품은 처음 작품을 시작한 무언가를 상실하고 산으로 가버리는 경우가..
project ensemble morph
2021. 8. 19. 11:41